더클래식 콘서트 필하모닉의 의미있는 첫발…롯데콘서트홀 창단연주회

입력 2021-04-21 19: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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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푸른나무클래식

5월 24일 오후 8시, 서울 롯데콘서트홀 창단 연주회
‘브람스를 좋아하세요’의 영재 바이올리니스트 고소현
소프라노 서운정·바리톤 한명원, 환상의 이중창
또 하나의 근사한, 의미있는 오케스트라가 세상에 나온다.

5월 24일 오후 8시, 더클래식 콘서트 필하모닉의 창단연주회가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다.

더클래식 콘서트 필하모닉은 연주자들에게 연주의 장을 좀 더 많이, 좀 더 자주 열어주고자 하는 꿈을 가진 공연 플랫폼 회사 푸른나무클래식의 기획으로 시작됐다. 젊은 지휘자 최현이를 중심으로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연주자들이 모인 순수 민간 오케스트라이다.

사진제공|푸른나무클래식


클래식 관객들에게 첫 선을 보이는 만큼 레퍼토리 선정과 연주자 캐스팅에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였다.

16세의 나이에 세계적인 연주자로 빠르게 성장 중인 바이올리니스트 고소현, 다양한 장르에 도전하며 무대마다 새로운 매력을 발산하는 소프라노 서운정, 세계 오페라 무대의 주역 바리톤 한명원, 더클래식 콘서트 필하모닉의 예술감독을 맡고 있는 기타리스트 배장흠이 함께 한다.

바이올리니스트 고소현. 사진제공|푸른나무클래식



최근 방영된 SBS드라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에서 영재 바이올리니스트로 출연해 대중의 사랑을 받기도 한 고소현은 10세의 나이에 세계적인 거장 핀커스 주커만과 협연해 클래식계를 놀라게 했다. 현재 미국 뉴욕 맨해튼 음대에서 전액 장학생으로 재학 중이다.

이번 무대에서 고소현은 사라사테의 ‘카르멘 환상곡’을 더클래식 콘서트 필하모닉과 협연할 예정이다. 배장흠 예술감독이 로드리고의 ‘아랑훼즈 협주곡’으로 콘서트의 분위기를 이어간다.

한명원 바리톤. 사진제공|푸른나무클래식


2부에서는 성악의 향연이 펼쳐진다.

소프라노 서운정과 바리톤 한명원이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 레하르의 오페레타 ‘메리 위도우’, 차이코프스키의 환상 서곡 ‘로미오와 줄리엣’을 오케스트라의 풍성한 사운드에 맞춰 들려준다. 이날 창단 연주회의 사회는 배우 노현희가 맡는다.

푸른나무클래식의 박나현 대표는 “롯데콘서트홀에서의 창단연주회를 시작으로 정기연주회와 기획연주회, 오페라, 지자체와 기업 연계 사업 등 다양한 공연으로 관객들을 찾아갈 것”을 약속하며 “문화, 예술이 함께 하는 행복하고 따뜻한 세상을 향한 더클래식 콘서트 필하모닉의 힘찬 첫 발을 축하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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