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피엔스 스튜디오’ 김상중·이적, 모더레이터 출연확정 [공식]

입력 2021-04-30 10: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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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의 디지털 인사이트 플랫폼 '사피엔스 스튜디오'가 새로운 지식형 인사이트 콘텐츠로 또 한 번 콘텐츠 지평을 확장한다.



'사피엔스 스튜디오'는 다양한 지식형 인사이트 콘텐츠로 어려운 지식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유튜브 채널로, tvN ‘책 읽어드립니다’, ‘어쩌다 어른’의 정민식-김민수 PD가 만드는 신개념 디지털 인사이트 플랫폼이다. 지난해 9월 개설 이후, 지식 마니아들의 꾸준한 관심 속에 현재 60여 만 명 구독자를 보유하며 상승 기조를 유지 중이다.

10월 '사피엔스 스튜디오'가 개설 1주년을 맞이해 인포테인먼트 환경 컨퍼런스를 론칭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사피엔스 스튜디오’를 통해 온라인 스트리밍으로 진행되며, 환경(Environment)을 주제로 문학, 철학, 과학, 예술 등 학문적 관점에서 현 시점의 문제를 해석하고 논의할 예정이다. 환경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주요 화두로 떠오른 이때, '사피엔스 스튜디오'의 도전은 흥미롭게 다가온다.

이번 컨퍼런스의 특이점은 전형적인 학술적 포럼의 틀을 깬다는 것이다. '사피엔스 스튜디오'는 지식, 인문학 콘텐츠와 엔터테인먼트가 결합된 축제 형식의 신개념 온라인 컨퍼런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사피엔스 스튜디오' 시그니처인 1인 강연 포맷을 기본으로, 각 분야 전문가들이 모더레이터(진행자)와 토크를 펼친다. 뿐만 아니라 환경 조형물을 활용한 세트 구성, 공연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적극 활용해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

모더레이터로는 배우 김상중과 가수 이적이 나선다. 이들은 다양한 방송 활동을 통해 진중하고 사려 깊은 진행으로 각광받아왔다. 적재적소에 웃음을 가미하는 예능감 또한 이들의 매력 중 하나다. 우리 사회의 주요 인사이트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낼 이번 컨퍼런스에 적합한 진행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강연자로는 김경일 교수(인지심리학자), 김상욱 교수(물리학자), 송길영 박사(바이브컴퍼니), 양정무 교수(미술사학자), 유현준 교수(건축가), 장항석 교수(연세대학교 의료원), 조천호 교수(대기과학자), 정지훈 교수(미래학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출격을 준비 중이다. 이들은 tvN '책 읽어드립니다', 'tvN shift' 등 다양한 교양 프로그램에서 논리적이면서도 유쾌한 말솜씨와 방대한 전문 지식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은 바 있다.

연출을 맡은 정민식 PD는 "환경은 미래에도 가져가야 할 중요한 가치다. 우리 출연자들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모였다"라며 "가장 깊이 있으면서도 유쾌한 컨퍼런스를 준비 중에 있다. 많은 기대 부탁한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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