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라이트 “전역 후 첫 완전체 앨범, 우리다움 보여주고파”

입력 2021-05-03 14: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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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라이트가 전역 후 첫 컴백 소회를 전했다.

3일 오후 2시 하이라이트(Highlight) 세 번째 미니앨범 'The Blowing' 발매 기념 온라인 기자간담회가 생중계됐다. 현장에는 하이라이트 멤버 윤두준, 양요섭, 이기광, 손동운이 참석했다.

이날 손동운은 “군 생활로 얻은 교훈이 무엇인지”를 묻자 “사소한 일에 감사하게 됐다. 부대 안에 제약이 많다 보니 그때는 몰랐는데 감사한일이 많더라. 제대하자마자 바로 앞에 있는 카페에 가서 커피를 사 마신 뒤 집에 왔다. 그런 사소함에 감사하고 추억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답했다.

이번 앨범은 하이라이트 군백기 후 첫 완전체 앨범이다. 이기광은 “우리다운 걸 보여주고 싶다. 우리가 잘 소화할 수 있는 안무, 노래, 비주얼적인 측면에서 오버스럽지 않은 모습을 합쳤을 때 우리다운 게 나온다고 생각했다”며 “우리가 즐겁게 활동할 수 있는 걸로만 구성해서 보여드린다면 ‘이게 하이라이트다운 거구나’라는 걸 느끼실 수 있지 않을까”라고 추측했다.

양요섭은 “3년 7개월 만에 나와서 많은 게 달라졌다. 음악방송 엔딩포즈라는 것도 있더라. 10초간 카메라를 뚫어져라 쳐다보는 게 대단하다. 우리가 발 빠르게 따라가겠다”며 포부를 다졌다.

하이라이트 세 번째 미니앨범 '더 블로잉'은 3일 오후 6시 발매된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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