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임직원 ‘생명나눔, 헌혈운동’ 참여

입력 2021-05-20 13:4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한국마사회(회장 김우남)는 13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생명나눔, 헌혈운동’ 행사를 실시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혈액 수요가 증가하는 한편 헌혈인구 감소로 적정 수준의 혈액 보유에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한국마사회 임직원들이 혈액 확보에 기여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이번 헌혈행사에는 지난 2월 1차 헌혈 행사에도 참가했던 한국마사회 탁구단, 유도단 선수들이 다시 참여하며 소중한 나눔을 실천했다. 한국마사회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임직원과 경주마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다섯 차례 헌혈행사를 실시하며 안정적인 혈액수급을 지원한 바 있다.

한국마사회 사회공헌 담당자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단체봉사활동의 기회가 줄어든 요즘, 한국마사회는 ‘생명나눔 헌혈운동’을 통해 사회적가치 추구에 앞장서고자한다”며 “이외에도 방역수칙을 준수할 수 있는 범위에서 농촌일손돕기 등 더 많은 사회공헌 활동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