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트하우스3’ 진지희 맹활약…김현수 조력자 자처

입력 2021-07-10 11: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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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하우스3’ 진지희 맹활약…김현수 조력자 자처

SBS ‘펜트하우스3’(극본 김순옥/연출 주동민)에서 진지희의 맹활약은 현재 진행형이다.

지난(9일) 방송된 ‘펜트하우스3’ 방송에서는 제니는 엄마 윤희(유진 분)를 잃고 힘들어하는 로나(김현수 분)의 든든한 조력자를 자처 갖가지 반찬과 과일 등을 챙겨줬다. 이를 본 마리(신은경 분)는 역시 속 깊은 딸이라고 짠한 마음을 드러내며 로나를 집으로 데려오라고 했지만, 동필(박호산 분)은 그런 제니에게 버럭 화를 내며 그 집 이랑 엮여서 좋을 거 한 개도 없으니 그런 불량한 애랑 놀지 말라며 강하게 이야기한 것.

이에 제니는 “아빠가 뭘 알아? 로나, 내 목숨 살려준 은인이야. 로나 아니었음 아빠 딸 여기 없다고!”라고 그간 쌓아왔던 감정을 폭발시키며 로나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동필이 전과자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을 때보다 더 큰 배신감을 느낀 제니는 다시 찾아온 위기 속 동필과 갈등을 풀고 가까워질 수 있을지 기대감을 모았다.

이처럼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마라맛 전개 속 대표적인 선인으로 자리잡은 진지희는 시청자들의 열렬한 응원을 받으며 명품 호연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로나와 더욱 끈끈한 유대 관계를 형성하고 있는 가운데 제니의 특별하면서도 돈독한 의리가 훈훈함을 자아내기도. 팽팽한 극의 긴장감 속 안방극장에 잔잔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는 진지희의 앞으로의 행보에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진지희가 출연해 호연을 펼치고 있는 SBS ‘펜트하우스3’는 매주 금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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