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체크] ‘이미테이션’ 이휘서, 이준영 지켜라→열혈 회장 변신

입력 2021-07-24 11: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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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휘서가 ‘이미테이션’에서 이준영을 지키기 위해 초특급 회장으로 변신했다.

이휘서는 지난 4일 오후 방송한 KBS2 금요드라마 ‘이미테이션’에서 사생팬들로부터 권력(이준영 분)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미테이션’은 아이돌 100만 연예고시 시대에 맞춰 진짜를 꿈꾸는 모든 별을 응원하는 아이돌 헌정서로,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이휘서는 극 중 TOP 아이돌 샥스의 팬클럽 핀즈 회장 태리 역을 맡았다. 태리는 샥스의 센터 권력에게 무한 서포트와 사생 팬들로부터 샥스를 지키는 팬클럽 회장이다.

이날 방송에서 태리는 권력이 스케줄 중 머무르고 있는 호텔 앞에서 일정을 마무리하려고 했다. 하지만 권력의 사생팬들이 우르르 호텔로 들어간 것을 확인하자마자 비상사태를 인지하고 곧바로 호텔로 이동했다.

이어 태리는 권력의 호텔 방을 찾아 안전을 확인하려고 했고, 순간 매니저가 등장해 “너희가 이러면 사생팬들과 다를 게 뭐냐”고 말리자 “기분 나쁘게 누구와 비교를 하느냐”며 당당한 팬클럽 회장의 위엄을 드러냈다.

또 태리는 함께 있던 무리에게 사생팬들의 행방을 찾을 것을 지시하며 빈틈없는 방어에 나섰다. 특히 그는 “들어가서 좀 자라”는 매니저의 말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권력의 방 앞을 가드, 사생팬들로부터 권력 지키기에 열성을 다했다.

이처럼 이휘서는 사생팬들로부터 권력을 보호하는 태리 역으로 완벽 변신하며 긴장감을 선사했다. 특히 당돌함이 매력인 태리 역할에 몰입하며 앞으로의 활약에 기대치를 높였다.

배우앤배움EnM, iAA엔터 임채홍 대표는 “이휘서는 ‘이미테이션’에서 태리 역할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고 있다. 매회 당돌하면서도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이휘서가 앞으로 태리로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휘서는 웹 드라마 ‘겨울 방학’ 주연 한수아 역을 통해 성공적인 데뷔를 알렸다. 이후 ‘슬기로운 의사생활’과 ‘부부의 세계’에 연달아 캐스팅되며 안정된 연기로 호평을 받았다.

[사진=KBS2 ‘이미테이션’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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