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선수, 마마무 솔라의 성공한 팬 “이거 꿈인가”

입력 2021-07-25 21: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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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궁 금메달리스트 안산 선수가 마마무 솔라의 성공한 팬이 됐다.

안산 선수는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마마무 솔라의 인스타그램 게시글 캡처 사진을 게재했다.

안산 선수는 “눈물이 좔좔 흐르고 진짜 사랑하고 뱃지 아마 17년부터 달려있었는데 너무 감사하고 사랑합니다”라며 “아니 이거 꿈인가 내가 왜 용선언니(솔라 본명) 스토리에 있냐고. 말도 안돼 믿기지가 않음. 용키(솔라 반려견) 집이라도 좋으니 들고 튀어 주세요. 진짜 너무 좋아해요”라고 적었다.

앞서 안산은 2020도쿄 올림픽 출전 당시 입은 조끼에 마마무 응원봉인 무봉 뱃지를 달고 경기에 참여했다. 마마무 팬들이 이를 알아차리자 안산 역시 자신이 마마무 솔라 팬임을 고백했다. 이에 솔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산 님 한국오면 들튀각”이라며 안산의 금메달 획득을 축하했다.
안산, 김제덕과 선수는 지난 24일 일본 도쿄 유메노시마공원 양궁장에서 열린 혼성단체전 결승전에서 승리해 이번 올림픽에서 대한민국에 첫 금메달을 안겼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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