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아♥김선호 로맨틱, ‘갯마을 차차차’ 1차 티저

입력 2021-07-26 11: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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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새 토일드라마 ‘갯마을 차차차’(연출 유제원 극본 신하은)가 30초 분량의 짧은 첫 티저 영상만으로도 설렘지수를 한껏 끌어올렸다.

8월 28일 첫 방송되는 ‘갯마을 차차차’가 기다리고 기다렸던 신민아와 김선호의 만남이 담긴 1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한 화면 안에 담긴 두 배우의 모습은 상상 이상의 로맨틱 케미를 선사한다.

‘갯마을 차차차’는 현실주의 치과의사 윤혜진(신민아 분)과 만능 백수 홍반장(김선호 분)이 짠내 사람내음 가득한 바닷마을 ‘공진’에서 벌이는 티키타카 힐링 로맨스를 그린다. ‘오 나의 귀신님’ 등을 통해 섬세하고 감각적인 연출을 선보여 온 유제원 감독, 캐스팅 소식만으로도 수많은 드라마 팬을 설레게 하는 신민아와 김선호까지. 모두 로맨스 장르에 있어서는 빼놓을 수 없는 대표 주자들이 제대로 뭉친 만큼 이번 작품을 향한 기대와 관심은 최고조에 달한다는 제작진.
이 가운데 공개된 1차 티저 영상은 신민아와 김선호 투샷이 담긴다. 그토록 기다려온 케미스트리가 드디어 눈 앞에서 현실로 완성된 듯한 느낌을 자아내며 눈을 뗄 수 없게 한다. 좁은 골목길에서 신민아와 김선호가 차례로 등장,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미소를 띄고 어딘가를 향해 걸어가는 모습으로 시작한다. 이어진 장면은 바닷마을 공진으로 배경을 옮긴다. 하늘과 바다, 그리고 청보리밭 사이에서 조금 떨어진 채로 천천히 걷고 있는 두 사람. 서로 떨어져 있지만 그 사이사이에는 왠지 모를 설렘이 자리잡고 있어 이들에게 어떤 스토리가 펼쳐지게 될지 기대하게 한다.

이번 1차 티저 영상은 도시여자 신민아와 바닷마을 남자 김선호의 만남을 예고한다는 점에서 흥미를 자극한다. 높은 빌딩 숲과 한강에서 조깅을 하고 있는 신민아, 그리고 바다 위를 가르는 배와 에메랄드빛 바다에서 여유롭게 서핑을 즐기는 김선호의 모습이 교차 편집되어 이들의 극과 극 라이프 스타일을 더욱 실감나게 보여주고 있기 때문. 여기에 ‘파도가 반짝이는 늦여름 우리의 마음이 춤추기 시작했다’라는 카피문구는 두 사람이 선보일 티키타카 힐링 로맨스를 향한 기대감을 높인다.

‘갯마을 차차차’는 8월 28일 밤 9시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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