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커플 특화공간부터 피크닉 존까지 다양
소노호텔앤리조트는 소노벨 변산 웨스트타워 7층에 루프탑 카페 ‘더 선셋’을 오픈했다. 소노호텔앤리조트의 전국 17개 지점 중 루프탑 공간에 브런치와 그릴&펍을 제공하는 카페를 운영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소노벨 변산이 위치한 전북 부안은 채석강, 격포해수욕장 등 서해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관광지다. 소노호텔앤리조트는 이런 위치적, 공간적 장점을 살려 고객들이 서해 석양을 바라보며 다양한 음식까지 맛볼 수 있도록 루프탑 카페를 조성했다.
매년 4~5월 개장해 9~10월까지 영업한다. 주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야간은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다. 단 운영시간은 시즌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더 선셋’은 4인 이상 가족이나 커플 고객들을 위한 ‘오션뷰 프라이빗 존’, 2~3인 소규모 모임에 유용한 ‘캐쥬얼 존’, 피크닉 콘셉트의 ‘패밀리 피크닉 존’,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는 ‘오션&선셋 포토존’ 등으로 구성했다.
개별 콘셉트와 분위기를 살린 가구와 조형물, 소품을 배치하고 공간별로 구분을 해 이용 고객들 사이 혼잡이 최소화되도록 했다. 텍스처 등 시각적 요소들은 통일해 편안하면서도 로맨틱한 분위기가 연출되도록 꾸몄다.
주간에는 커피와 함께 샌드위치와 샐러드, 타파스, 크로플 등을 선보인다. 이중 타파스는 갈릭 오일 쉬림프, 트리플 치즈&과일 카나페, 훈제연어 프렛 치즈 브레드 등 5종을 한 세트로 구성해 다양한 식재료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야간에는 맥주와 칵테일을 바비큐, 치킨, 소시지&나초 등 안주와 먹을 수 있도록 준비했다. 또한 해피아워를 운영해 특정 시간대에 방문하면 보다 저렴하게 즐길 수 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