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 안 했고, 남자 안 좋아해” 男 배구선수 호소

입력 2021-08-19 22:12: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크게보기

배구선수 김인혁이 악플 피해를 호소했다.

김인혁은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통해 여러 악성 댓글을 공개했다. 누리꾼들은 "마스카라 예쁘네요" "눈을 왜 그랬을까" "왜 화장을 해? 많이 부담스럽다" 등 김인혁의 외모를 지적하는 댓글을 달았다.

김인혁은 "십년 넘게 들었던 오해들 무시가 답이라 생각했는데 나도 지친다. 나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시면서 수년동안 괴롭혀온 악플들 이제 그만해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화장 한 번도 한 적 없다. 남자 안 좋아한다. 여자친구도 공개만 안 했지 있었다. AV 배우도 안 했고 마스카라, 눈 화장도 안 했다. 스킨로션만 발랐는데 이것도 화장이라면 인정하겠다"고 해명했다.

김인혁은 "경기 때마다 수많은 악플 진짜 버티기 힘들다. 이제 그만 해달라"고 강조했다.

김인혁은 삼성화재 블루팡스 소속 배구선수다.
동아닷컴 연예스포츠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