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나플라, 새 프로필 사진 공개…남다른 눈빛

입력 2021-08-25 11:16: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크게보기

래퍼 나플라가 대중에게 더 강렬한 인상을 남길 새 프로필을 선보였다.

소속사 그루블린은 25일 자정 공식 SNS를 통해 나플라의 새 프로필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나플라는 강렬한 레드 컬러 헤어 스타일링과 빛나는 눈빛으로 시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나플라는 지난 23일 자신의 SNS 계정에 머리를 직접 자르고 염색을 하는 영상을 올려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앞서 나플라는 2018년 Mnet '쇼미더머니 777'에 출연, 대체불가한 랩 실력으로 '어차피 우승은 나플라'라는 말 속에 우승을 차지해 대중에게 자신의 이름을 각인시켰다.

그러나 2019년 마약 투약 혐의(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서울지방경찰청 조사를 받았다. 나플라는 래퍼 영웨스트가 구해준 대마초를 래퍼 루피, 오왼 오바도즈, 블루 등과 함께 흡연했다고 진술했다. 검찰은 나플라가 초범임을 감안해 기소유예 처분을 내렸다. 이후 나플라는 그루블린에 합류했다.

색다른 모습이 담긴 프로필 사진을 공개하며 활동을 예고한 나플라의 행보에 음악팬들의 많은 관심과 기대가 쏠리고 있다.

[사진 제공 = 그루블린]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