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오프라인 고객 경험 확대” 스타벅스-네이버 맞손

송호섭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대표(왼쪽 첫 번째)와 한성숙 네이버 대표(왼쪽 세 번째)가 협약식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스타벅스

스타벅스와 네이버가 차별화된 온·오프라인 고객 경험 확대를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쟁력 있는 자사의 서비스를 토대로 상호 보완 및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분야를 함께 포괄적으로 개발하는 것에 의의를 두고 이뤄졌다. 협약을 통해 양사는 스타벅스 리워드 프로그램과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간 연계에 관한 협력 및 스타벅스와 네이버의 온·오프라인 고객 경험 확대를 위한 실용적인 프로그램 개발 등을 진행한다. 또 빅데이터 기반 개인별 맞춤 서비스를 강화하고,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와의 협업을 통해 스타벅스 매장 경험을 가상 세계로 확장할 예정이다.

송호섭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대표이사는 “여러 협력 분야에서 미래 혁신 기술을 접목해 보다 많은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며, 온·오프라인에서 차별화된 스타벅스의 경험을 강화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