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적인 록 페스티벌인 ‘인천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이 올해 10월9일과 10일 이틀 동안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지난해에도 온라인상에서 펼쳐진 축제는 78만 누적 관객을 불러 모았다. 26일 주최측에 따르면 올해 축제에는 가수 이승환과 윤상, 이날치, 십센치, 데이브레이크, 적재, 엔플라잉 등 뮤지션들이 대거 무대에 선다. 해외 뮤지션은 현지 녹화를 통해 영상을 송출하는 방식으로 참여한다. 또 360도 VR(가상현실) 축제 중계와 음악전문가 해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엔터테인먼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