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회, 경영개선 TF 발족…송철희 회장대행 진두지휘

입력 2021-08-27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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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남 회장의 직무정지로 인한 직무대행체제(송철희 부회장 겸 경영관리본부장 대행)로 들어간 한국마사회가 위기 극복과 경영 정상화를 위해 ‘경영개선 TF’를 발족했다. 6월 발표된 2020년 기관경영평가에서 역대 가장 저조한 E등급을 받는 등 조직 전반의 위기 상황에 대응하기 위함이다.

송철희 회장 직무대행이 팀장으로 진두지휘하고 정부시책 추진 등을 담당하는 사회적가치경영처장이 부팀장을 맡는다. 팀원을 경영 기획 및 관리 분야와 주요 사업 부장들로 구성해 마사회 전 부문에 걸쳐 강도 높은 경영 개선, 사업성과 향상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마사회는 최근 겪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한 위기상황 및 그간 누적되어 온 사업의 구조적 문제점 등 현재의 경영위기 원인들을 총체적으로 진단하고, 극복을 위한 과제들을 도출할 예정이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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