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소담, 한국 공연관광 명예홍보대사 위촉

입력 2021-09-07 13: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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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유튜브 영상서 한국 공연관광 및 대학로 소개
-‘2021 웰컴대학로’ 축제 27일 개막식 사회도 맡아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와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는 한국의 공연관광을 세계에 알리는 명예홍보대사로 배우 박소담을 7일 임명했다.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다양한 매력을 선보이고 있는 박소담은 2019년 영화 ‘기생충’을 통해 세계적인 인지도를 쌓았다. 2016년부터 꾸준히 대학로를 비롯한 연극 무대에서도 활동하고 있다.

박소담은 7일 ‘웰컴대학로’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되는 3편의 홍보영상에 출연해 한국의 공연관광, 대학로, ‘2021 웰컴대학로’ 축제 등을 세계에 소개한다. 27일시작하는 온·오프라인 축제 ‘2021 웰컴대학로’의 개막식 사회도 맡는다.

올해로 5회 째인 ‘웰컴대학로’ 축제는 27일부터 10월29일까지 열린다. 이 기간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웰컴쇼(개막식), 우수 공연관광 콘텐츠를 매달 1개 씩 공개하는 ‘웰컴K-스테이지’ 등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오프라인으로는 서경대 공연예술센터 1, 2관에서 릴레이 형식으로 9개 공연을 선보이는 ‘웰컴씨어터’가 있다.

온라인 중계 프로그램 ‘웰컴K-스테이지’는 4개 국어(영,일,중어 간·번체)로, 나머지 프로그램은 영어 자막을 제공한다.

박경숙 한국관광공사 한류관광팀장은 “공연 무대에서 활동하는 한류스타 박소담이 홍보대사로 나서게 돼 한류 팬의 관심을 공연관광으로 유도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 기대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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