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이동통신 3사는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와 온실가스 절감을 실천하기 위해 전자청구서 이용 확산을 통한 ‘지구 건강 탄소 다이어트’ 공동 캠페인에 나선다. 이동통신 이용 고객의 전자청구서 이용률을 높여 종이청구서 제작 및 배송 과정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를 절감해 ESG 경영을 실천하기 위한 것으로 7일부터 3주 간 행사를 마련했다.

이동통신3사와 KAIT는 ‘지구 건강을 위한 탄소 다이어트’를 주제로 전자청구서를 이용함으로써 얻어지는 환경보호 효과와 고객의 이용 편리성을 알린다. 또한 전자청구서 신청 방법을 안내하고 부모님 등 가족의 전자청구서 신청 돕기 등을 장려함으로써 이동통신 고객이 탄소 배출 절감을 위한 캠페인에 동참하게 할 방침이다. 이벤트도 마련했다. 행사 기간 중 SNS에 캠페인 포스터 등을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하면 2050명에게 머그컵 교환 쿠폰 등을 제공한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