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송아X머스트비 태건, ‘사랑이 스며들어’ 발매

배우 윤송아와 보이그룹 머스트비(MustB) 태건이 짙은 감성으로 돌아왔다.

2부작 추리 로맨스 드라마 ‘다이아몬드 호텔’ OST Part.1 ‘사랑이 스며들어’ 음원이 지난 1일 발매된 가운데 사랑의 멜로디와 감성 가득 전개되는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사랑이 스며들어’는 젊은 남녀가 만나 서서히 사랑의 감정에 젖어 들어가는 모습을 표현한 곡으로 가창에 나선 윤송아와 태건이 등장한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한강과 카페를 배경으로 촬영한 뮤직비디오는 미소 가득한 윤송아의 표정 연기와 태건의 모습이 ‘어두운 거리를 헤매던 날 밝음으로 / 들어온 너의 환한 미소 …… 데이지 보다 순수한 / 내 사랑이 너에게 가고 있어’라는 가사와 조화를 이룬다.

뮤직비디오 제작 관계자는 “음악적 감성과 OST 특유의 내러티브를 보여주는 전개에 중점을 두었는데 가창자로 나선 윤송아, 태건의 표정 연기가 매력을 더했다”고 밝혔다.

드라마 ‘다이아몬드 호텔’(제작 에이필름, 연출 원유진)은 다이아몬드를 얻기 위해 펼쳐지는 심리전과 그 속에서 피어나는 애틋한 로맨스물로 동아TV 추석특집으로 9월 18일(토) 오후 3시부터 120분 연속 방송, 9월 21일(화) 오후 3시 재방송된다.

아버지로부터 다이아몬드를 만드는 비법이 적힌 책을 물려받은 주인공 권유리에게 접근하는 4명 꽃미남과의 에피소드로 배우 윤송아를 비롯해 이풍운, 노치만, 진우진, 양지일, 나예린, 임채영, 루벤호가 출연한다. 아이돌그룹 핫샷의 윤산, 머스트비(MustB) 시후, 태건도 남다른 연기력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사랑이 스며들어’ 뮤비 캡처]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