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아♥김선호, 로맨틱한 그날밤 (갯마을 차차차)

입력 2021-09-11 14: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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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마을 차차차’ 신민아와 김선호의 밤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tvN 토일드라마 ‘갯마을 차차차’(연출 유제원, 극본 신하은, 제작 스튜디오드래곤/지티스트)가 지난 방송 엔딩을 타임라인 스틸로 공개했다. 이번 스틸에는 로맨틱한 분위기를 그대로 품은 그날 밤부터 다음 날 아침해가 떴을 때까지, 시간 순서대로 정리되어 있어 더욱 설렘을 배가시킨다.

‘갯마을 차차차’는 매회 로맨틱한 엔딩 장면으로 화제를 모았다. 첫 방송에서는 공진에 내려오기로 결심한 혜진(신민아 분)이 공인중개사로 만난 두식(김선호 분)에게 “당신 정체가 뭐야?”라고 물었고, 이에 여유롭게 “나? 홍반장”이라고 답하는 장면이 엔딩을 장식했다. 이들의 심상치 않은 인연이 계속될 것을 예고한 의미 있는 엔딩이다.

2회 엔딩은 갯바위 기습 포옹 장면, 3회에서는 두식이 찾아준 잃어버렸던 구두를 다시 신는 순간 마치 마법처럼 정전되었던 혜진의 집에 불이 하나씩 들어오면서 동화 같은 엔딩을 완성했었다.

그중에서도 최고로 꼽히는 것은 4회 엔딩이다. 두식은 차갑게 만든 손으로 혜진의 얼굴을 감싸며 “뜨겁다”고 걱정했다. 그 이후 두 사람에게 어떤 일이 벌어졌을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은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에는 먼저 혜진과 두식 사이의 뜨거운 열기를 식혀준 동시에 역대급 명장면 탄생에 결정적 역할을 한 얼음통과 이를 소중하게 어루만지고 있는 두식의 손길이 담겨있다.

잠시 후 혜진의 얼굴로 향할 두식의 손을 담은 스틸은 로맨틱하게 느껴진다. 이어 혜진의 볼을 감싼 두식의 손길과 이에 놀란 토끼 눈을 하고 있는 혜진의 표정이 시선을 뗄 수 없게 만든다. 조심스러움이 느껴지는 두식의 손과 예상치 못한 두식의 행동에 깜짝 놀란 혜진의 눈빛은 보는 이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또 다른 스틸은 그날 밤이 지난 후 다음날 아침, 같은 공간에서 나란히 잠들어 있는 혜진과 두식을 포착했다. 편안한 얼굴로 곤히 잠들어 있는 두 사람의 모습에 이어 혜진이 두고 간 듯 보이는 우산을 바라보고 있는 두식의 미소 지은 표정을 담은 마지막 스틸까지.

그 사이에 혜진과 두식에게 어떤 로맨틱한 일들이 벌어졌을까.

제작진은 “혜진과 두식의 관계는 이제 시작에 불과하다. 회를 거듭할수록 혜진과 두식의 관계 또한 더욱 깊어지는 것은 물론, 웃기고, 설레고, 또 울리기도 하는 버라이어티한 사건들이 벌어질 예정이니 기대하셔도 좋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tvN 토일드라마 ‘갯마을 차차차는 오늘(11일) 밤 9시에 5회가 방송된다.

(사진제공 : tvN)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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