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협력업체 안전관리 지원 ‘안전 상생모델’ 제시

-자회사 하이원파트너스 KOSHA-MS 인증 획득

강원랜드(대표 이삼걸)는 자회사 하이원파트너스가 KOSHA-MS를 인증받아 현판식을 13일 진행했다.

KOSHA-MS는 국제노동기구(ILO)의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구축에 관한 권고를 반영한 산업안전보건공단의 안전보건경영 인증제다. 최고경영자의 안전보건 정책선언, 실행계획 수립, 자원지원, 점검 미차 시정조치 등 적극적인 안전보건경영 활동을 요구한다.

강원랜드는 협력업체의 KOSHA-MS 컨설팅 용역 등 인증지원을 포함해 위생시설 개선, 작업환경 측정, 산업안전보건표지 제작¤배포, 안전보건교육 등 협력업체의 안전관리를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안전보건 공생협력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현판식에 참석한 심규호 강원랜드 부사장은 “협력업체에서 근무하는 직원 대부분이 지역 주민인 만큼 더욱 협력업체의 안전을 책임지고 관리해야할 필요가 있다”며 “체계적인 안전보건 관리를 통해 근로자의 안전과 생명이 중요시 되는 사업장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