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미래형 AI타워 송파빌딩 가동

입력 2021-09-14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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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딩관리부터 업무까지 전 영역 디지털 기술 도입
KT는 엔터프라이즈와 AI(인공지능)·DX(디지털전환)융합사업 부문을 최근 완공한 KT송파빌딩(사진)으로 이전한다고 13일 밝혔다. 서울 송파에 위치한 KT송파빌딩은 오피스동과 호텔동으로 나뉜다. 오피스동은 지하 5층, 지상 28층 규모로 KT는 4층부터 16층까지 13개 층을 사옥으로 사용한다. 호텔동은 지하 5층부터, 지상 32층 규모이며, 소피텔이 입점한다.

KT송파빌딩은 에너지·실내공기·보안·안전같은 빌딩관리부터 사원증·우편배송·좌석예약·헬스케어 등 업무 및 복지 전 영역에 AI·로봇·미디어·블록체인 등의 디지털 플랫폼 서비스와 기술을 집약시킨 미래형 AI 타워다.

KT는 오피스동과 호텔동을 포함한 송파빌딩 전체에 약 2000개의 사물인터넷(IoT) 설비를 구축하고 클라우드 기반으로 AI가 최적으로 에너지 설비를 자동제어해주는 AI 빌딩 오퍼레이터를 도입했다. 사옥 공간 내에 방역로봇이 자율주행하며 공기살균을 한다. 기존 실물 사원증 대신 블록체인 기반 DID(분산식별자) 기술을 적용한 모바일 출입증도 도입했다.

KT는 송파빌딩을 기업간거래(B2B) 비즈니스 및 외부 협력 확대의 장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서비스 체험 쇼룸과 로봇카페 등을 갖췄다.

한편, KT 광화문 웨스트 사옥은 2024년 완공을 목표로 연내 리모델링 공사에 들어간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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