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라 주연 중국 영화 ‘창천 : 전장의 서막’ 국내 개봉

입력 2021-09-14 10: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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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라 주연 중국 영화 ‘창천 : 전장의 서막’ 국내 개봉

홍콩의 전설적인 명배우 오맹달의 영화 속 마지막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무협 블록버스터 ‘창천 : 전장의 서막’이 9월 17일 개봉한다.

지난 2월 갑작스런 사망 소식으로 전 세계 홍콩 영화 팬들의 애도를 받았던 홍콩의 전설적인 배우 오맹달의 유작 ‘창천 : 전장의 서막’이 9월 17일 국내 개봉을 확정지었다. 수많은 영화에서 인간미 넘치는 웃음과 함께 진한 감동을 함께 주던 오맹달은 또한 주성치의 영원한 콤비로 ‘서유기’, ‘희극지왕’, ‘소림축구’ 등을 함께하며 큰 사랑을 받아왔다. 배우로서 그의 모습을 마지막으로 확인할 수 있는 영화 ‘창천 : 전장의 서막’은 평범한 요리사인 ‘이장안’이 요괴들과의 사건에 휘말리게 되고 우연히 얻은 현빈주의 힘으로 인해 육기사의 가르침을 받으며 마왕의 부활에 맞서는 무협 블록버스터이다. 이 영화에서 오맹달은 통제할 수 없는 힘을 가지게 된 ‘이장안’에게 가르침을 주며 성장시켜주는 육기사의 일원으로 나와 특유의 따듯한 웃음을 주는 연기와 액션을 보여주며 영화의 무게감과 재미를 더한다. 또한 중국 최고의 한류스타 클라라는 ‘이장안’과의 인연을 이으며 함께 악에 맞서는 '공손옥’ 역으로 다시 한번 아름다운 미모와 안정된 연기력을 선사한다.

‘창천 : 전장의 서막’의 메인 포스터는 영화의 규모를 알 수 있는 수 많은 등장인물들과 화려한 이미지가 눈길을 사로 잡는다. ‘천하의 운명을 걸다’라는 메인 카피로 천하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건 수많은 무사들의 활약을 기대케 하며 클라라, 오맹달, 그리고 수많은 영웅들의 모습이 영화에 대한 호기심을 더욱 불러일으킨다.

오맹달과 클라라가 보여줄 초대형 무협 블록버스터 영화 ‘창천 : 전장의 서막’은 9월 17일 관객을 찾아간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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