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세계한인차세대대회 10일 폐회…27개국, 136명 참여

입력 2021-09-14 17:14: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총 27개국, 136명의 한인 차세대 리더들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참여…한민족 평화공동체 구축 약속
재외동포재단이 주최한 ‘2021 세계한인차세대대회’가 3박 4일간의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10일 폐회했다.

총 27개국, 136명의 한인 차세대 주역들이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참여한 이번 대회는 FLC홍익포럼, 세계한인차세대대회 화상간담회, FLC리더회의, FLC문화콘서트 및 지역회의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시민으로서의 역할에 대해 논의하고 서로 간의 네트워크 강화 및 한민족 평화공동체 구축을 약속하는 자리가 됐다.

사전에 제작한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참가자들은 개회식부터 강연, 공연, 포럼, 폐회식 등 대회 전체 프로그램을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었으며, 화상회의로 지역회의에도 원활하게 참여할 수 있었다.
FLC시네마, FLC아카이브, 네트워킹라운지 등 온라인 상시 프로그램을 통해 활발한 언택트 네트워킹도 가능했다.

참가자 김해냄씨는 “나의 정체성으로 무엇을 해야 할지 깨닫고, 이를 위한 실천 방법을 생각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성곤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은 폐회식에서 “우리 차세대들이 절망 속에서도 희망을 찾고 겸허한 자세로 베푸는 자세를 갖추길 바라며, 앞으로도 코리안으로서 전 세계를 위한 일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해준 스포츠동아 해외통신원 sol@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