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뉴스 HOT①] ‘프로포폴 불법투약’ 하정우 벌금 3000만원 선고

입력 2021-09-15 06: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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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하정우가 14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벌금 3,000만원을 선고 받고 법원을 빠져나오고 있다. 주현희 기자 teth1147@donga.com

향정신성의약품인 프로포폴을 불법 투약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배우 하정우(김성훈·43)가 1심에서 벌금 3000만원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4단독 박설아 판사는 14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등 혐의로 기소된 하정우에게 검찰 구형량보다 무거운 벌금 3000만원을 선고하고 추징금 8만8749원도 명령했다. 재판부는 “의사와 공모해 진료기록부를 거짓 작성하는 등 각 범행의 죄질이 가볍지 않다. 대중의 사랑을 받는 배우로서 범행을 저질러 죄책이 무겁다”고 지적했다.

[스포츠동아 엔터테인먼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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