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김제덕, 다정한 양궁 오누이 [화보]

입력 2021-09-23 10: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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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김제덕, 다정한 양궁 오누이 [화보]

도쿄올림픽 양궁 금메달리스트 안산, 김제덕 선수의 아웃도어 브랜드 화보와 인터뷰가 패션 매거진 <마리 끌레르> 10월호에서 공개됐다.

이번 화보 속에서 안산, 김제덕 선수는 뉴 아웃도어 룩을 유쾌하고 사랑스럽게 소화했다. 다채로운 표정 연기와 포즈를 보여주었으며 함께 훈련하며 다진 두 선수의 호흡이 화보 곳곳에서 드러났다는 후문이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자신에 대한 믿음은 어디서 오냐는 질문에 안산 선수는 "말 그대로 자기 믿음은 자신으로부터 오는 것 같다. 금메달 2개를 딴 상황에서 개인전에 임할 때 '내가 여기서 지더라도 3관왕 실패, 3관왕 불발이 아니다. 이미 나는 충분히 해냈다. 그러니 편하게 쏘자’ 하고 되뇌면서 나를 믿었다”고 답했으며, 이어 김제덕 선수는 "선수 개인의 루틴, 감각, 마인드 컨트롤, 경기력 등 자기만의 것이 필요한데 이는 연습한 만큼 생긴다”고 말해 자신만의 단단한 생각을 드러냈다.

지난 여름, 전국민을 행복하게 만들었던 안산, 김제덕 선수의 화보와 인터뷰는 <마리 끌레르> 10월호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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