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북마크] 이민영X정상훈 뭉클한 고백 (ft.눈물) (편스토랑)

입력 2021-09-25 08: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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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영과 정상훈이 뭉클한 고백을 했다.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약칭 ‘편스토랑’)에서는 쿡방과 먹방의 재미는 물론 우리는 몰랐던 스타들의 진솔한 매력도 볼 수 있다. 스타들이 맛있는 음식을 만들고, 때로는 좋은 사람들과 함께 나눠 먹으며 속내를 털어놓기 때문이다. 24일 방송된 ‘편스토랑’에서도 새 편셰프 2인 이민영과 정상훈이 마음속 이야기를 꺼내 뭉클함을 자아냈다.

이날 이민영은 거실 냉장고에서 정갈한 식혜, 수정과를 꺼내 ‘편스토랑’ 제작진에게 대접했다. 이는 이민영의 어머니가 제작진을 위해 직접 준비한 것이라고. 이어 이민영은 보리, 돼지감자, 대추, 결명자 등 건강한 재료들로 차를 끓였다. 이것 역시 이민영의 어머니가 딸의 건강을 위해 직접 시장에서 구입해 둔 것으로, 옆에는 어머니의 메모도 붙어 있었다.

어머니의 사랑이 가득 담긴 보리차를 마시던 이민영은 “괜찮다고 해도 이렇게 해 두신다. 안 마시면 섭섭해하셔서, 안 마실 수 없다”라고 말했다. 또 이민영은 “내가 너무 불효녀라서..”라고 말하며 울컥했다. 어느덧 눈가가 촉촉해진 이민영은 “평생 어머니가 다 챙겨주셨는데 이제 혼자 다 해야 한다. 이제야 엄마가 정말 많은 걸 해주셨다고 느끼면서, 열심히 살고 있다”라고 고백했다.

어머니를 향한 딸 이민영의 마음을 들은 ‘편스토랑’ 식구들도 공감했다. 특히 이영자와 정시아는 각자 어머니와 관련된 가슴 뭉클한 이야기를 꺼내놓으며 함께 눈물짓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정상훈도 오랜 무명 시절을 견딜 수 있었던 원동력, 많은 사람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느꼈던 결혼식 이야기를 털어놨다. 이날 정상훈은 무명 시절부터 함께 고생한 절친한 뮤지컬 배우 3인방 백주희, 정원영, 이창용을 집으로 초대했다. 정상훈이 만든 맛있는 음식을 함께 먹은 이들은 이내 하객이 1000명이나 왔던 정상훈의 결혼식 이야기를 시작했다.

정상훈은 “정말 힘들었다. 결혼 앞두고 월세 보증금도 없었다. 그때 결혼식 하객이 1000명 정도 왔다. ‘내가 잘 살았구나’, ‘열심히 살아야겠다’라고 생각했다”라고 이외에도 정상훈은 결혼식 날 정성화, 조정석 등 10여 명의 동료들이 직접 부른 축가 에피소드도 털어놨다. 정상훈은 자신을 위해 축가를 준비해준 동료들 생각에 당시 눈물까지 흘렸다고.

새 편셰프 2인이 솔직한 고백을 했다. 이민영은 평생 자신을 챙겨준 어머니를 향한 고마움을, 정상훈은 오랜 무명 시절 자신을 든든하게 지켜준 많은 사람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민영과 정상훈이 이런 고백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스타들의 자연스럽고 솔직한 모습을 담아내는 ‘편스토랑’이기에 가능했다. ‘편스토랑’이 뻔한 쿡방, 먹방 예능들과 다른 이유이자 의미 있는 이유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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