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V리그, 10월 16일 개막… 6개월여 대장정 돌입

입력 2021-09-27 11: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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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V리그. 스포츠동아DB

[동아닷컴]

한국배구연맹(KOVO)이 도드람 2021-22시즌 V리그 경기 일정을 확정했다. V리그 새 시즌이 오는 10월 16일부터 시작된다.

KOVO는 27일 "2021-22시즌 V리그가 10월 16일 오후 2시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대한항공과 우리카드, 오후 4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GS칼텍스와 흥국생명의 경기로 대장정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규리그는 오는 2022년 3월 17일까지 6라운드에 걸쳐 진행된다. 포스트시즌은 준플레이오프가 실시될 경우 2022년 3월 19일부터 26일까지 열린다.

또 최종 우승 팀을 결정할 챔피언결정전은 5전 3선승으로 3월 27일부터 4월 5일까지 개최된다. 6개여 월의 대장정이다.

가장 큰 변화는 여자부 신생팀 페퍼저축은행의 합류. 이에 여자부는 7개 팀이 경기를 치른다. 팀당 30경기에서 36경기로 늘어났다.

여자부는 남자부와 동일하게 총 126경기를 진행하며, 포스트시즌에서 3위와 4위 간의 준플레이오프도 실시할 예정이다.

휴식일에도 변경이 생겼다. 여자부는 기존 월요일과 목요일에 휴식을 가졌으나 이번 시즌에는 남자부와 같이 월요일을 제외한 모든 요일에 경기를 실시한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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