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생척추관절연구소, 척추질환 동물실험 모델 특허 취득

입력 2021-09-27 13: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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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환 중증도 따른 표준화 모델 국내 첫 개발
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연구소(소장 하인혁)는 허리디스크(요추추간판탈출증)와 척추관협착증의 치료법 개발을 위한 두 가지 동물실험 모델의 특허권을 취득했다.


특허권을 취득한 동물실험 모델은 추간판탈출증 동물모델의 제조방법 및 이로 제조된 동물모델과 척추관협착증 동물모델 및 이의 제조방법이다. 질환 중증도에 따른 표준화된 동물실험 모델 제작방법을 확립했다는 점에서 국내 첫 개발이다.


척추질환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질환 발생에 관여하는 인자들이 미치는 영향과 기전에 대한 조사가 필요하고 기존 및 신규 치료제의 효과 비교 연구도 진행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임상에서 보는 척추질환 상태와 유사한 조건을 갖춘 동물실험 모델 개발이 필수적이다.


하인혁 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연구소 소장은 “기존 동물실험 모델은 질환 중증도가 비균일하거나 증상이 장기간 일관되게 지속되지 않아 연구결과 비교가 부정확 할 수 있다는 한계가 있었다”며 “이번에 개발한 모델은 이러한 한계점을 보완해 연구 신뢰도가 크게 높아졌고 이를 통해 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연구소의 기술력이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고 말했다.


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연구소는 현재 특허 뿐만 아니라 국내외로 한의학 치료법에 대한 근거 마련을 위해 노력 중이다. 5월에는 척추관협착증 특허를 활용한 연구논문을 SCI(E)급 국제학술지 ‘Plos One’에 게재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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