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종착역'이 개봉주 독립·예술영화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 좌판율 1위를 기록했다.

23일 개봉한 '종착역'은 '세상의 끝'을 찍어 오라는 방학 숙제를 하기 위해 여행을 떠나는 14살 시연, 연우, 소정, 송희의 여정을 담은 성장 로드무비.

'종착역'은 29일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누적관객수 2933명을 기록, 개봉 주 독립·예술영화 박스오피스 1위 및 좌판율 1위를 사수했다.

제71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제너레이션 K플러스 부문, 제23회 타이베이영화제, 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 제46회 서울독립영화제 경쟁 부문 등 전 세계의 주목을 받은 '종착역'은 국내외 평단과 관객들의 열렬한 호평 세례로 9월 기대작으로 자리 잡은 바 있다.

성장 로드무비 '종착역'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