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상·백지원·길해연 ‘통증의 풍경’ 22일 디지털 개봉

입력 2021-10-14 20: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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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상·백지원·길해연 ‘통증의 풍경’ 22일 디지털 개봉

한 동네에서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사건을 그리며 몰아치는 공포와 긴장감을 전할 추적 스릴러 ‘통증의 풍경’이 10월 22일 디지털 개봉을 확정하고,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티저 예고편을 전격 공개했다.



안내상, 백지원, 길해연 믿고 보는 배우들의 색다른 연기 변신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통증의 풍경’이 10월 22일 디지털 개봉을 확정한 가운데,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하는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을 공개해 기대를 높인다. ‘통증의 풍경’은 한 동네에서 벌어지는 기이한 살인사건을 쫓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담은 추적 스릴러 작품이다.

영화 ‘통증의 풍경’은 떠오르고 있는 현대 사회의 문제 ‘고독사’를 위장한 연쇄살인사건 이야기로, 이를 밝히기 위해 한 신부와 형사가 사건의 진상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강렬한 스릴과 공포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tvN [더 로드 : 1의 비극], [악마판사], ‘강철비2: 정상회담’, ‘아내를 죽였다’ 등에서 탄탄한 연기 내공으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산하고 있는 배우 안내상이 사건의 전말을 알게 된 신부 ‘가브리엘’ 역을 맡아 강렬한 연기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tvN [더 로드 : 1의 비극], SBS [라켓 소년단], KBS2 [대박부동산] 등에 출연하며 장르를 넘나드는 탁월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호평을 자아낸 배우 백지원이 형사 ‘광숙’ 역을, OCN [보이스 시즌4], JTBC [로스쿨] 등에서 활약한 배우 길해연이 ‘노파’ 역을 맡아 세 베테랑 배우들의 완벽한 연기 합으로 서늘함을 자아낼 것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포스터는 어두운 강가를 배경으로 ‘통증의 풍경’만의 스산하고 공포스러운 분위기를 고스란히 담아내며 영화에서 펼쳐질 강렬한 스토리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함께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기이한 연쇄 살인사건의 진상을 파헤치기 위해 펼쳐지는 사투의 과정이 그려져 있어 흥미를 자극한다. “외부 출입의 흔적은?”, “없어요 이거 고독사에요”라는 두 형사의 대화로 시작되는 영상은 고독사로 알려진 한 동네의 사건에 의문을 제기하는 형사 ‘광숙’(백지원)의 모습과 자신이 살인을 저질렀다는 수상한 고해 성사를 들은 신부 ‘가브리엘’(안내상)의 대사로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고독사를 위장한 연쇄 살인”이라는 카피가 더해져 사건에 관한 예측 불가능한 전개를 암시한다. 계속되는 시체의 발견 그리고 폭우 속에서 사건 현장을 수사하는 경찰들, 드러나는 범인의 실루엣까지 티저 예고편은 말초신경을 팽팽히 긴장시키며 보는 이들을 절로 빠져들게 만들어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한 시도 눈을 뗄 수 없는 티저 예고편과 포스터를 공개하며 강렬한 추적 스릴러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는 영화 ‘통증의 풍경’은 오는 10월 22일 웨이브와 SK브로드밴드를 통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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