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차병원, 비뇨기암 치료 권위자 송재만 명예원장 부임

입력 2021-10-18 11: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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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만 명예원장

-전립선암, 전립선 비대증, 배뇨곤란장애 치료 전문
차 의과학대학교 일산 차병원(병원장 강중구)은 비뇨기암 치료 분야 권위자인 송재만 교수를 명예원장으로 영입, 비뇨의학과에서 진료를 시작했다.


송재만 교수는 연세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의학 석박사 과정을 취득했으며, 연세대 원주 의료원장과 세브란스병원 원주 병원장을 역임했다. 대학비뇨기학회 명예회장과 수련이사, 대한비뇨종양학회 이사로 활동했다. 특히 전립선 치료 전도사로 불릴 정도로 전립선암과 전립선 비대증, 배뇨곤란장애 치료의 국내 최고 권위자다.


일산 차병원은 최근 전립선암 환자가 급격히 늘고 고령화 사회에 접어들면서 전립선 비대증 등의 노인성 질환자가 느는 가운데 송재만 명예원장의 부임을 통해 비뇨기 질환 분야의 진료 역량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송재만 명예원장은 “그 동안의 모든 진료 경험과 노하우를 녹여 환자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중구 일산 차병원 병원장은 “앞으로도 국내외 각 진료 분야의 권위자를 지속적으로 영입해 의료의 전문성을 높이고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일산 차병원은 최근 췌담도 질환 치료 권위자 정재복 교수와 갑상선질환 치료 명의 장윤철 교수를 영입하는 등 적극적인 의료진 영입과 암 치료 분야 확장을 하고 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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