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11월부터 인천-치앙마이 골프투어 전세기 운항

입력 2021-10-19 13: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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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11월부터 백신접종 완료시 자가격리 면제
-방콕 등 주요 해외 노선 올해 안에 재취항 계획
제주항공(대표이사 김이배)은 11월5일부터 인천-태국 치앙마이 노선에 골프관광 전세기를 운항한다.


최근 태국 정부가 11월부터 코로나19 백신접종을 마치면 자가격리를 면제하는 등 주요 여행지에 대한 외국인 입국을 허용하는 정책에 맞춰 기획했다. 인천국제공항에서 매주 금요일 출발한다. 백신접종을 마친 해외골프 여행객을 위한 상품으로 코로나19 이후 골프관광 목적의 국내 첫 전세기 상품이다.

태국 치앙마이 아티타야 CC


제주항공의 이번 전세기 운항을 통해 이용하는 ‘태국~치앙마이 아티타야C.C’는 치앙마이에서 유일한 정부 지정 격리숙소인 아티타야 리조트에 있다. 하루 최대 36홀 라운드가 가능하며 전 일정 리조트식을 포함하고 있다. 상품을 이용하려면 출발 72시간 전 PCR 영문음성확인서와 2차접종 영문 확인서를 지참해야 한다.


제주항공은 태국을 포함한 해외 주요 국가의 움직임에 맞춰 노선 허가를 신청하는 등 국제선 재개를 진행하고 있다. 국내 백신접종 수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해외여행에 대한 관심도 늘어 해당 수요를 선점하겠다는 전략이다.

태국 치앙마이 아티타야 CC


제주항공은 치앙마이 전세기 취항 외에 인천-방콕 등 태국 주요 노선에 올해 안으로 운항을 다시 시작해 국제선 하늘길 넓히기에 나설 계획이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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