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 키오스크·맥드라이브가 더 빨라졌네”

입력 2021-10-19 16: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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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가 주문 키오스크와 드라이브 스루 플랫폼인 맥드라이브를 업그레이드 하는 등 비대면 채널 강화에 한창이다. 글로벌 표준으로 업그레이드한 주문 키오스크. 사진제공 l 맥도날드

-맥도날드, 비대면 채널 강화 나서
-전체 매장 키오스크 업그레이드
-빨라진 속도·쉬운 검색 만족 UP
-경기광주DT점엔 ‘탠덤DT’ 도입
-2대 동시에 드라이브 스루 가능
버거 프랜차이즈 맥도날드가 비대면 채널 강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주문 키오스크(무인단말기)와 드라이브 스루(DT) 플랫폼인 맥드라이브를 업그레이드하는 게 핵심이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소비트렌드가 일상화되면서, 위드 코로나 시대에도 새로운 표준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영향을 미쳤다. 향후 미래형 매장 추진을 통해 고객에게 더 나은 경험과 가치를 제공하는 게 목표다.

주문 키오스크, 디자인·속도·편의성 향상

먼저 국내 매장에 설치된 모든 주문 키오스크를 맥도날드의 글로벌 표준으로 업그레이드한다.


맥도날드는 미래형 매장의 일환으로 2015년 국내 최초로 디지털 키오스크를 도입했다. 현재 전체 매장의 약 70%에 키오스크를 도입해 운영 중이다. 연내 기존 도입된 키오스크 업그레이드 완료 후, 그 외 매장에 추가 도입을 진행할 예정이다.


업그레이드는 이달부터 디자인, 속도, 편의성 등 고객 경험을 향상시킨 주문 키오스크를 순차적으로 도입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새롭게 선보이는 키오스크는 고객 친화적인 디자인, 향상된 이용 속도, 손쉬운 메뉴 검색으로 고객 만족도를 강화했다. 화면 터치 반응 속도를 개선하고, 시간대별 이용 가능한 메뉴를 직관적으로 노출해 제품 선택에서 결제까지 구매 과정이 더욱 수월해졌다. 전 세계 동일한 글로벌 표준 맥도날드 디자인을 적용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일관화한 것도 특징이다.

맥도날드가 주문 키오스크와 드라이브 스루 플랫폼인 맥드라이브를 업그레이드 하는 등 비대면 채널 강화에 한창이다. 2대의 차량이 동시에 맥드라이브를 이용할 수 있는 경기광주DT점의 ‘탠덤 DT’. 사진제공 l 맥도날드


회사 측은 “이번 키오스크 업그레이드로 보다 편리하고 고객 친화적인 구매 경험을 선사하게 됐다”며 “키오스크는 물론 맥도날드의 다양한 플랫폼에 있어서 최상의 고객 만족도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차량 2대가 동시에 맥드라이브 이용 가능

드라이브 스루 플랫폼 맥드라이브도 진화하고 있다. 맥드라이브는 차에서 내리거나 주차할 필요 없이 간편하게 주문과 결제, 수령이 가능해 출퇴근길 바쁜 직장인은 물론, 주말 나들이에 나선 가족과 아이를 태운 부모 등 다양한 소비자의 니즈를 만족시키고 있다. 1992년 부산 해운대점에 국내 최초로 도입된 이래, 현재 전체 매장의 약 60%에서 운영 중이다.


최근에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소비를 선호하는 고객이 늘면서 2020년 약 4300만 대의 차량이 맥드라이브를 이용했으며, 매출은 전년 대비 23% 증가했다. 올해 2분기 기준 이용량 역시 전년 동기 대비 약 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재택근무 등 외출을 자제하는 사회적 거리두기 속에 주문부터 결제, 제품 수령까지 차 안에서 편리하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는 맥드라이브 주문 방식에 대한 고객 선호도가 높아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회사 측은 “소비트렌드가 비대면 방식으로 진화하며 드라이브 스루 플랫폼 이용 방식이 소비자들 사이에 정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맥드라이브 이용객이 증가하는 만큼 안전 지킴 캠페인을 통해 이용자 및 보행자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고객들도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 중”이라고 했다.

맥도날드 로고


1일 오픈한 ‘경기광주DT점’은 ‘탠덤 DT’ 방식을 선보였다. 2대의 차량이 동시에 맥드라이브를 이용할 수 있는 혁신 플랫폼이다. 최소한의 대면 접촉을 통해 고객 안전은 물론, 더욱 빠른 속도로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도입했다.


회사 측은 “신속함과 간편함을 선호하는 국내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해 드라이브 스루 플랫폼에 선제적인 투자를 지속한 것이 맥드라이브의 성공을 이끌었다”며 “탠덤 DT처럼 한 차원 높은 수준의 드라이브 스루 서비스를 통해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선사할 것”이라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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