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스 그릴서 제공, 헤드 셰프 시그니처 요리로 구성
프리미엄 외식 선호와 실속형 가치소비 트렌드 반영
해운대 파라다이스호텔은 유러피안 레스토랑 닉스 그릴에서 합리적인 가격에 품격 있는 만찬을 경험할 수 있는 브런치 풀코스 ‘쉐어링 플래터’를 론칭했다.

프리미엄 외식 선호 트렌드에 맞춰 특급호텔 셰프의 고품격 요리를 가성비 높게 즐길 수 있도록 브런치 코스를 새로 마련했다. 2인 이상 이용 가능하다.

닉스 그릴에서 브런치로 큰 인기를 끌었던 헤드 셰프의 시그니처 요리로 구성했다. 시즌 그린 샐러드, 양송이 크림 스프, 마르게리타 피자, 해산물 스파게티, 안심 스테이크, 커피 또는 차 등 총 6개 코스다.

단품 주문 메뉴로는 펜네 파스타&햄버거 그라탕, 버섯 그라탕을 곁들인 안심 스테이크, 트러플 오픈 샌드위치, 상하이 해산물 파스타, 버섯 매생이 리조또 등이 있다. 단품 주문시 스프와 음료도 함께 제공한다.

쉐어링 플래터 및 브런치 단품 메뉴는 평일 낮 12시부터 2시30분까지, 주말 및 공휴일에는 낮 12시부터 3시까지 운영한다.

파라다이스호텔 부산 관계자는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지향하는 가치를 포기하지 않는 대신 가격과 만족도를 꼼꼼히 따지는 실속형 가치소비가 떠오르고 있다”며 “특급호텔 외식이 일상화가 된 만큼 보다 수준 높은 요리를 실속있게 제공하고자 가성비와 가심비를 모두 잡은 풀코스 브런치를 새롭게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