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팡스 가정식 다이닝 페메종에서 2월 5일부터
시즌별 프랑스 지역 선정해 특색담은 메뉴 운영
첫 지역, 제1회 동계올림픽 개최지 샤모니 선정
서울 잠실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은 4층의 프렌치 시크 비스트로 ‘페메종’(Fait Maison)에서 2월5일부터 매주 토, 일 주말 런치 뷔페를 진행한다.

페메종은 프랑스인 총괄 셰프 안세실 드젠느가 정통 프렌치 가정식을 선보이는 올데이 다이닝이다. 그동안 조식 뷔페를 제외하고 런치와 디너 때는 플레이트 서비스만 제공했다. 주말 런치 뷔페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낮 12시에서 3시까지 한 세션으로 운영한다

주말 런치 뷔페의 이름은 ‘좋은 마켓’이라는 뜻의 ‘르 봉 마르셰’(Le Bon Marche)이며 수준 높은 프렌치 요리를 뷔페로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시즌별로 프랑스 지역 한 곳을 선정해 그 지역에 어울리는 다양한 프렌치 미식 경험을 선사한다. 지역이 바뀔 때마다 뷔페 메뉴도 그 지역에 맞게 리뉴얼한다.


‘르 봉 마르셰’의 첫 지역으로는 제1회 동계올림픽 개최지 샤모니를 선정했다. 3월까지 프렌치 어니언 수프, 프랑스식 스튜 요리 푸아그라 비프 포토푀, 테린, 빠테 엉 크루트 등의 다양한 프렌치 요리를 선보이는 프렌치 테이블 섹션을 비롯해 프렌치 베이커리, 해산물 로우 바(law bar), 식전 쇼케이스, 오븐 카빙 스테이션, 오븐 라끌렛 스테이션, 그랜드마더 코너, 에그 스테이션, 그릴드 스테이션, 스위트 등 총 10여 개의 스테이션을 운영한다. 뷔페 요금에 금액 추가 시, 샴페인도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

주말 런치 뷔페 론칭을 기념해 프랑스 관광청과 함께 25일부터 2주간 공동 프로모션을 프랑스 관광청 홈페이지에서 진행한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