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자, 국민들 상대로 돈쭐 (‘편스토랑’)

입력 2022-02-04 17: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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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KBS2 ‘편스토랑’ 돈쭐왕 이영자가 떴다.
4일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한국인의 소울푸드 ‘분식’을 주제로 한 메뉴 개발 대결이 시작된다. 그중 이영자는 새해를 맞아 역대급 돈쭐을 내기 위해 통 큰 돈쭐 파트너를 찾아간다.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만들어줄 돈쭐왕 이영자와 ‘편스토랑’의 선한 영향력이 기대된다.

이날 공개된 VCR 속 이영자는 다소 긴장된 표정으로 누군가를 기다렸다. 그녀 앞에 나타난 사람은 개그계 아들 강재준. 오랜만에 만나 반가운 인사를 건넨 두 사람은 한 회사의 사무실로 향했다. 알고 보니 이곳은 ‘편스토랑’ 우승 상품의 밀키트를 제작하는 기업. 이영자와 강재준이 뜨자 직원들의 뜨거운 환호와 함께 사무실은 순식간에 팬 미팅 현장으로 바뀌었다. 이영자 역시 열렬한 호응에 힘입어 직원들에게 기운을 불어넣어줬다고. 강재준 역시 연속 덤블링으로 큰 웃음을 줬다.

그러나 이영자가 이곳을 방문한 진짜 이유는 따로 있었다. 새해를 맞이하여 국민들에게 작지만 깜짝 선물과도 같은 돈쭐을 내고자 돈쭐 파트너를 만나러 온 것. 이영자는 직원들에게 돈쭐 협상을 치룰 담당 이사의 약점을 미리 캐내는 등 기선 제압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해 웃음을 주기도.

만만치 않은 팽팽한 신경전 속 돈쭐 협상 테이블에 앉은 이영자는 “새해를 맞아 국민들에게 통 크게 쏘자”며 속내를 밝혔다. 이어 ‘분식’이라는 주제에 걸맞게 분식 메뉴 밀키트들과 달걀, 커피 등 탐나는 품목들을 하나씩 제시하며 협상을 시작했다. ‘편스토랑’ 스튜디오에서도 “이게 가능해?”라는 질문이 계속 쏟아졌지만 포기하지 않는 이영자의 돈쭐왕 면모에 모두 감탄을 쏟아냈다. 이영자는 “어려울 때일수록 국민 여러분에게 드려야 한다”라며 담당자를 설득해 모두를 감동하게 했다고 한다. 과연 이영자가 얻어낸 깜짝 혜택은 무엇일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돈쭐왕 이영자와 함께하는 ‘편스토랑’의 선한 영향력,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만들어 줄 유쾌한 웃음과 훈훈한 돈쭐 스토리는 2월 4일 금요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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