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먹을 자격도 없어!” 온주완 갑자기 춤 삼매경 (나혼산)

입력 2022-02-10 18: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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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수익률 94%’와 영감님 감성을 보여준 온주완이 마흔 살을 맞이해 MBC ‘나 혼자 산다’를 다시 찾는다.

11일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에는 불혹을 맞은 온주완 일상이 공개된다. 제작진에 따르면 온주완은 “올해 마흔 살이 됐고, 불혹”이라며 아침부터 건강을 챙긴 정체불명 밥상을 공개한다. 온주완은 브런치 대신 천연 꿀과 각종 영양제를 섞어 식사를 대신한다.

이날도 온주완 시선은 휴대전화에 쏠린다. 또 주식이다. 5개월 전 장기 투자로 수익률 94%를 달성하며 자랑을 늘어놓던 온주완 주식은 ‘파란불’. 온주완은 쓰린 속을 달래야 했다고.
“(불혹을 맞이) 새로운 것에 도전해보고 싶었다”는 온주완은 댄스 스튜디오에서 춤 삼매경에 빠진다. 온주완은 과거 브레이킹 댄스부터 발레, 현대무용까지 섭렵했던 만큼 다시 춤에 대한 의지를 불태운다.
온주완이 이번에 도전장을 내민 장르는 크럼프 댄스다. 자신보다 한참 어린 선생님들 나이에 충격에 휩싸이기도 한다. 2004년생 선생님 등장한 것. 이내 온주완은 ‘라떼 토크’(상대적으로 나이 많은 사람들이 자기 시대에 운운하는 행위)를 펼친다.
이후 온주완은 “나는 밥 먹을 자격도 없어!”를 외치며 춤 삼매경에 빠졌다는 제작진 설명이다.
방송은 11일 밤 11시 10분.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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