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리그 여자부, ‘정상 운영’ 결정… ‘12인’ 메뉴얼 따르기로

입력 2022-02-11 11: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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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프로배구 V리그. 스포츠동아DB

[동아닷컴]

최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경기를 연기한 한국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가 '정상 운영'을 결정했다.

V리그 여자부 단장은 11일 오전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사무국 회의실에서 코로나19 관련 긴급 대책 회의를 열었다.

이날 7개 구단 중 6개 구단 단장이 회의에 참석했고, IBK기업은행 단장은 한국배구연맹(KOVO)에 결정을 위임했다.

결론은 정상 운영. 12명의 선수를 충족하면 V리그를 정상적으로 운영한다는 현행 코로나19 매뉴얼을 준수하기로 결정한 것.

현재 여자부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7명. 확진자가 나온 구단은 총 3개다. 현대건설에서 3명 KGC인삼공사와 한국도로공사에서 2명씩 나왔다.

이에 지난 9일 김천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이던 현대건설과 한국도로공사의 경기가 코로나19 확산 위험을 이유로 연기됐다.

또 9일 연기한 현대건설-한국도로공사전은 14일 월요일에 편성했다.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폭증하지 않을 경우 정상 개최될 전망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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