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가 11일 경기 여주시 가남읍에 위치한 골프장 자유컨트리클럽 내에 ‘여주자유CC점’을 오픈했다.

골프장 내에 위치한 첫 스타벅스 매장으로, 기존 그늘집 공간을 리모델링했다. 102.54m² 규모로, 내부 20개, 외부 테라스에 16개 좌석을 마련했다. 매장 운영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17종의 인기 제조 음료는 물론, 라운딩 중간에 간식을 즐길 수 있도록 샌드위치, 케이크, 패키지 푸드 등 35종의 푸드를 판매한다. 또 스타벅스 로고를 삽입한 볼파우치와 볼마커로 구성한 스타벅스 버디 미니 파우치도 판매한다.

정운경 스타벅스 운영팀장은 “골프장 내 입점 매장이라는 특수성을 살려 골프장 이용객에게 새로운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