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하는 GS건설 ‘자이안 비’…영화관에 커피문화공간, 미술품 경매까지 ‘별 게 다 되네’

입력 2022-02-16 14:1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크게보기

GS건설 ‘자이(Xi)’는 부동산 정보 플랫폼 부동산R114가 지난해 11월 한국리서치와 공동으로 전국 성인남녀 4156명을 대상으로 조사 발표한 ‘2021년 베스트 아파트 브랜드’에서 1위에 올랐다. 특히 여성들의 선호도가 높았다.

소비자들이 좋아하는 데에는 다 그만한 이유가 있다. 한국 아파트 문화를 이끌어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는 GS건설 자이가 또 한번 앞서간다.

국내 최초로 CGV의 골드클래스급 영화관을 단지 내 도입해 주목을 받은 GS건설의 커뮤니티 통합서비스 ‘자이안 비(XIAN vie)’가 국내 넘버원 기업들과 추가 협약을 맺고 서비스 확대에 나섰다. 국내 건설업계 최초 커뮤니티 통합 서비스 브랜드인 자이안 비의 제휴 서비스 기업은 19개로 늘었다.

GS건설은 최근 SPC그룹의 파리크라상, 한국 미술 경매 시장 1위 기업인 서울옥션의 관계사 서울옥션블루와 각각 ‘자이안 비 서비스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파리크라상은 앞으로 자이 커뮤니티센터인 ‘클럽자이안’에 입주민이 직접 커피를 추출하고 향미를 체험할 수 있는 ‘OCS(Open Coffee Station)’라는 새로운 커피문화공간을 조성한다.

서울옥션블루는 입주민을 대상으로 ▲실물 및 디지털 자산 전시 서비스 ▲실물 및 디지털 자산 구독 서비스과 기타 혜택 ▲미술시장 전반, 경매, NFT 등에 대한 교육 서비스 제공 등과 함께 서울옥션, 가나아트센터, 프린트베이커리, 장흥아트파크 등의 관계사 서비스 이용 연계 등에서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GS건설은 기존 실물자산 기반의 미술품 경험 제공뿐만 아니라 NFT 디지털 아트 전시를 통한 입주민의 경험 및 교육 제공을 통해 주거문화 혁신에 주력하는 선두주자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GS건설은 이 외에도 청소 가사 서비스 1위를 다투는 대리주부, 당신의 집사, 비대면 세탁 서비스 런드리고, 운전 동행 서비스 모시러와 각각 MOU를 체결해 자이 입주민을 위한 할인 혜택 등 VIP급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2020년 11월 론칭한 GS건설의 자이안 비는 CGV, 금영엔터테인먼트, 아워홈, 자란다, 째깍악어, 놀담, 클래스101, 모빌리, 그린카, 도그메이트, 와요, 청소연구소, 세차왕 등 각 업계 선두 기업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현재 총 13개 파트너사와 컨시어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국내 최초로 서울 서초구 ‘서초그랑자이’ 단지 내에 들어선 CGV의 골드클래스급 영화관 ‘CGV SALON’은 개봉하는 영화마다 좌석을 빼곡히 채우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작년 연말 개봉했던 ‘스파이더 맨: 노 웨이 홈’의 경우 전 좌석 매진으로 인기리에 상영을 마쳐 인기를 실감케 했다. 입주민들은 스마트폰 ‘자이앱’을 통해 영화를 예매하고, 비대면 QR인증을 통해 상영관에 입장해 관람객 간 거리가 일반 영화관 대비 2배 이상 떨어진 리클라이너 좌석에서 편안하게 영화를 감상할 수 있다.

GS건설 관계자는 “서초그랑자이의 ‘CGV SALON’과 고덕자이의 자녀돌봄서비스 ‘째깍악어’ 등은 이미 인기 서비스로 정착한 상태”라며 “향후에도 GS건설은 아파트 내 서비스 가능한 전 분야의 넘버원 콘텐츠 기업과 협업해 입주민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