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욱이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에 합류한다.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감독 서유민)은 피아노 천재인 음대생 유준(도경수 분)이 캠퍼스의 오래된 연습실에서 신비스러운 음악을 연주하던 정아(원진아 분)를 우연히 만나면서 시작되는 판타지 로맨스다. 동명의 대만 영화를 원작으로 한다. 김욱은 극 중 정아의 음대 선배 재식 역을 맡는다.

소속사 유본컴퍼니에 따르면 2016년 드라마 ‘동네의 영웅’으로 데뷔한 김욱은 영화 ‘안시성’, 드라마 ‘이번 생은 처음이라’, ‘미스 함무라비’, ‘배드파파’, ’날 녹여주오’, ‘더 킹: 영원의 군주’에서 얼굴을 알렸다. 또한, 현재 누적 관객수 100만 명을 돌파한 영화 ‘해적: 도깨비 깃발’에도 출연했다.
그리고 이번에 ‘말할 수 없는 비밀’에서 신스틸러로 활약할 예정이다.
한편 ‘말할 수 없는 비밀’은 지난달 크랭크업해 개봉을 앞둔 상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