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차여성병원, 개원 1주년 기념 ‘비대면 돌잔치’

입력 2022-02-17 10: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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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개원 2021년 2월15일 탄생 아기와 가족 비대면 초청
30명 산과 교수진, 고위험 산모 신생아 통합진료센터 운영
차 의과학대학교 강남차여성병원이 신축 오픈 1주년을 맞아 15일 ‘비대면 돌잔치’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강남차여성병원이 오픈한 2월15일 태어난 아기와 가족들을 비대면으로 초청해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고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돌잔치 행사는 참석한 가족 소개와 인사, 병원장 기념사, 주치의 축하인사, 기념촬영, 감사패 전달, 생일축하 순으로 진행됐다.

차동현 병원장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많은 것들이 바뀌고 어려움이 있었지만 아기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있는 모습을 보니 기쁘다”며 “심각한 저출산 시대에 여성전문병원으로서 출산 문화를 선도하는 사회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남차여성병원은 지난 해 2월 차병원의 61년 노하우를 결집해 산모와 아기를 위한 병원으로 신축 오픈한 병원이다. 고령 산모와 다태아, 시험관아기 임신이 많아지는 추세를 반영해 산과, 부인과, 소아과, 소아외과, 내과 등으로 구성된 고위험 산모 신생아 통합치료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 치료에 특화된 30명의 산과 교수진이 진료하며 유전 진단을 강화해 태아 상태부터 집중 케어하는 신개념 산과 병원을 추구하고 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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