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사진제공=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김태균 딸 하린이가 남사친 세현이와 정월 대보름을 지냈다.

20일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419회는 ‘지금 우리 육아는’이라는 부제로 방송됐다.

그 중 김태균네 집에는 하린이의 친구 세현이가 놀러왔다. 세현이가 놀러 온 날은 정월 대보름이었다. 김태균은 아이들의 한 해 건강을 기원하며 부럼을 준비했다. 김태균과 아이들은 호두, 땅콩, 밤 등 다양한 부럼들을 야구 배트로 깨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때 세현이는 혼자 부럼을 잘 못 깨는 하린이를 대신해 직접 나서 하린이의 미소를 자아냈다.

그러나 하린이와 세현이의 알콩달콩한 분위기는 오래가지 않았다. 잡기 놀이를 하던 중 ‘시작’에 대한 의견이 달라 티격태격한 것. 이를 본 김태균은 아이들의 협동심을 키워 주기 위해 손목을 연결하는 팔찌를 준비했다.

팔찌로 연결된 아이들은 서로 마음이 맞아야 같이 이동이 가능했다. 처음에는 잘 놀던 아이들은 구슬을 쏟아 이를 치워야 하는 위기에 봉착했다. 두 손이 연결되어 있어 더욱 협동심이 필요한 순간, 아이들이 이 위기에 어떻게 대처했을지 궁금증을 유발했다.

또 김태균과 아이들은 보름달을 보며 소원을 빌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