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호 YG 가나 “긍정 논의 중” [공식입장]

입력 2022-02-21 11: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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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호 YG 가나 “긍정 논의 중” [공식입장]

배우 유승호가 YG엔터테인먼트로 갈까.

21일 뉴스1은 “유승호가 YG엔터테인먼트로 이적한다. 세부사항을 조율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긍정적으로 논의 중”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유승호는 이달 중순 현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와 계약이 만료되는 것으로 알려진 바. 지난달 스토리제이컴퍼니 측은 “재계약을 논의 중”이라고 했지만 결렬된 것으로 보인다.

2000년 드라마 ‘가시고기’에서 아역 배우로 데뷔한 유승호는 영화 ‘집으로’를 통해 대중에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드라마 ‘태왕사신기’ ‘선덕여왕’ ‘공부의 신’ ‘욕망의 불꽃’ ‘무사 백동수’ ‘보고싶다’와 영화 ‘마음이’ ‘4교시 추리영역’ ‘블라인드’ 등에서 활약했다.

또래들과 비슷하게 2013년 3월 일찍이 입대, 이듬해 국방의 의무를 마친 유승호. 그는 자연스럽게 아역 이미지를 벗고 성인 연기자로 도약했다. 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 ‘군주-가면의 주인’ ‘복수가 돌아왔다’ ‘메모리스트’와 영화 ‘조선마술사’ ‘봉이 김선달’ 등 필모그래피를 차곡차곡 쌓아왔다. 현재 방송중인 KBS2 드라마 ‘꽃 피면 달 생각하고’에 주인공 남영 역으로 출연 중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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