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1일) tvN ‘올 탁구나!’ 4회에서는 세계관 최강자 강호동과 강승윤의 빅매치 한 판이 벌어졌다.

지난 14일(월) ‘퐁당퐁당’의 젊은 패기에 밀려 고전했던 ‘전설의 강호’가 설욕전에 나섰다. 이번 라이벌 매치의 승자만이 ‘올 탁구나!’를 대표해 외부 강호와의 스페셜 매치 티켓을 따낼 수 있는 상황.

전체 경기 스코어 2:1로 수세에 몰린 ‘전설의 강호’에서는 연예계 숨은 실력자 손태진이, 상승세를 탄 ‘퐁당퐁당’에서는 막내 이태환이 경기에 나섰다. 서비스형 탁구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는 손태진과 첫 정식 대결을 앞두고 땀나는 연습을 거듭한 이태환이 어떤 경기를 펼칠지 궁금증을 더했다.

이어 ‘올 탁구나’ 대표 에이스 강호동과 강승윤이 각 팀의 운명을 좌우할 최후의 매치를 펼쳤다. 회원모집을 위한 테스트에서 “호동이 형 이길 수 있을 것 같다”며 강한 자신감을 보였던 강승윤은 시작부터 강하게 몰아붙이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편, 만만치 않은 실력의 글로벌 탁구 팀이 ‘올 탁구나!’를 찾았다. 글로벌 탁구 팀은 ‘전설의 강호’와 ‘퐁당퐁당’의 탐색전에서 이긴 팀과 스페셜 매치를 펼치게 됐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