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복지TV 홍순영 부사장, 최규옥 회장, 국민체육진흥공단 조현재 이사장, 이맹규 경주사업총괄본부 경륜경정건전화본부장

왼쪽부터 복지TV 홍순영 부사장, 최규옥 회장, 국민체육진흥공단 조현재 이사장, 이맹규 경주사업총괄본부 경륜경정건전화본부장


경륜경정 방송, 복지TV와 협력 ESG경영 실천
장애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1000만 원 전달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경주사업총괄본부는 25일 서울 올림픽공원 문화센터에서 사회복지 전문채널 복지TV(회장 최규옥)와 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조현재 공단 이사장과 최규옥 복지TV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측은 앞으로 장애 장벽 없는 방송콘텐츠 개발, 장애인체육인 영상제작·지원,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영상물 제작 등에 협력한다. 경주사업총괄본부는 이날 장애인의 삶과 질 향상을 위해 1000만원을 기부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조현재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은 “오늘 양 기관이 공공의 사회적 가치와 ESG 경영 실현을 위한 이해와 의지가 맞물려 자리를 함께 하게 된 것은 매우 뜻깊고 의미 있는 일이다. 이번 협력으로 장애인과 취약계층이 보다 나은 삶을 유지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경주사업총괄본부는 지난해 장애인 스포츠를 재조명한 다큐멘터리 ‘더 미라클’을 제작, 방영해 ‘제3회 대한민국 나눔과 배려 복지대상’ 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