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거견에 무차별 공격→피바람 사태 발생 예고…“역대급” (‘개훌륭’)

입력 2022-02-27 10: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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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훌륭’에서 동거견을 향해 무자비한 공격성을 보이는 고민견이 등장한다.

28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개는 훌륭하다’(이하 ‘개훌륭’)에서는 한적한 시골에서 울음소리와 비명이 난무하는 사연이 공개된다.

이날 등장하는 고민견은 예측 불가한 공격성을 비롯해 강한 경계심과 동거견을 향해 입질을 가하는 것은 물론, 강형욱 훈련사와 물러 설 수 없는 기 싸움으로 긴장감을 조성시킨다.

시바견 룽지, 진돗개 율무, 시베리안 허스키 단풍이와 함께 살고 있는 보호자 가족은 “진돗개 율무는 시베리안허스키 단풍이가 움직일 때마다 사사건건 으르렁대고 갑자기 목을 물고 흔들기까지 한다”고 밝히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특히 시바견 룽지에게도 공격성을 보이는 진돗개 율무가 소파나 바닥을 피로 물들이는 모습을 본 이경규는 “역대급이다”라며 혀를 내둘렀다.

뿐만 아니라 남편 보호자와 반려견들의 독박 케어를 맡은 아내 보호자 간의 갈등까지 공개된다. 독박 케어 문제로 눈물까지 보인 아내 보호자를 비롯한 남편 보호자와 고민견들의 문제점이 해결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극 하고 있는 가운데, 과연 ‘개훌륭’은 어떤 솔루션을 선보일지 기대를 모은다.

28일 오후 10시 40분 방송.

사진제공 | KBS 2TV ‘개는 훌륭하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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