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이 침샘을 자극했다.
'안싸우면 다행이야'(약칭 '안다행')는 극한의 리얼 야생을 찾은 연예계 대표 절친들의 '내손내잡'라이프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내손내잡'이란 '내 손으로 내가 잡는다'의 줄임말로, '안다행'을 통해 새롭게 탄생한 신조어. 출연자들이 신선한 식재료를 직접 채취하고 요리하는 '내손내잡' 콘텐츠가 주목받는다.
특별한 재미 포인트로 최근 '안다행'이 화제성 등 주요 지표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에 제작진은 '안다행' 속 '내손내잡' 베스트를 정리했다.
● 1위 안정환·이영표·최용수·현주엽도 극찬한 '황도 섭'
안정환이 첫 '청년회장'을 맡고, 허재와 김병현이 '혹 형제' 케미스트리(호흡)를 선보였던 황도. 안정환은 섭을 위해 천혜의 섬 황도까지 2시간 배를 타고 갔을 정도로 강한 애착을 보였다. 안정환이 고생한 만큼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초대형 섭이 그를 반겼고, 맛 또한 출중해 보는 이들까지 군침 돌게 했다. 사랑을 넘어 예찬 수준에 다다른 안정환은 손님들을 초대할 때마다 웰컴 푸드로 섭을 대령하기도 했다. 허재는 처음 황도산 섭을 맛보고 "소 등심을 먹는 거 같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황도는 섭 외에도 성게, 전복, 해삼 등 다양한 해산물들을 품고 있다. 안정환은 "황도 섭은 크기가 엄청나다. 그동안 다닌 섬들에서 먹어본 해산물 중 아직도 잊지 못하는 맛"이라고 전했다.
● 2위 '황도 지박령' 안정환 이사하게 만든 '납도 멍게'
'황도 지박령'으로 남을 것 같았던 안정환이 새로운 섬 납도의 매력에 푹 빠졌다. 최고급 신선도를 자랑하는 멍게를 발견했기 때문. 그는 멍게를 맛보자마자 극찬과 함께 납도에 터를 잡고 '납도 이장'으로 거듭났다. '청년회장' 현주엽도 꽃멍게, 돌멍게를 보고 감탄을 금치 못했다. 최용수 역시 안정환, 현주엽 몰래 멍게를 흡입할 정도로 그 맛에 매료됐다.
● 3위 "이 크기 실화야?" 허재·김병현이 독립한 섬 '초도 전복'
남부러울 것 없는 '납도 이장' 안정환과 '청년회장' 현주엽도 탐낸 초도 전복. 허재, 김병현이 독립한 섬 초도는 자연산 전복으로 유명하다. '안다행' 역사상 가장 놀라운 크기를 자랑한 황도의 섭보다 큰 사이즈를 과시해 시청자들까지 사로잡았다. 초도 첫 집들이 손님 문경은과 우지원도 쫄깃쫄깃한 전복 맛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초도를 방문한 사람들 중 전복을 한 번도 못 먹어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먹은 사람은 없을 정도다.
● 4위 국가대표 허웅·허훈 형제도 인정한 천연 자양강장제 '제임스 아일랜드 낙지'
현역 농구선수로 활동하고 있는 허웅, 허훈 형제의 원기회복 일등공신은 제임스 아일랜드의 낙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아버지 허재와 함께 제임스 아일랜드에서 '내손내잡'을 펼친 두 형제는 직접 잡은 낙지로 만든 요리를 먹고 자신이 소속된 프로 농구팀의 우승을 확신했다. 이들이 선보인 낙지 면치기 침샘을 자극했다. '허삼 부자' 낙지 먹방은 아버지 허재의 자식 사랑을 느낄 수 있는 대목이기도 했다.
● 5위 하하·백지영 감탄 넘어 황홀…성시경 손맛 빛내준 '소조도 바지락'
하하, 성시경, 백지영이 사랑에 빠진 소조도의 바지락. 특히 소조도 바지락은 성시경과 만나면서 더욱 빛을 발했다. 수준급 요리 실력을 자랑하는 성시경이 진정한 '내손내잡' 세계로 진수를 보여줬다. 그는 야외 주방에서 바지락 육수를 베이스로 밥을 짓는가 하면 된장국, 미역국, 부침개 등 바지락 하나로 코스 요리를 만들어내는 경이로움을 선사했다. 성시경의 바지락 요리를 맛 본 하하, 백지영은 감탄을 넘어 황홀함에 취해 말 그대로 폭풍 먹방을 보여줬다.
한편 끝나지 않은 안정환, 현주엽, 허재, 김병현의 초도 '내손내잡' 두 번째 이야기는 28일 밤 9시 '안다행'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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