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김정민 자매가 허웅·허훈 형제 대결을 직관한다.

3월 1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호적메이트’ 7회에서는 허재와 함께 허웅과 허훈의 농구 대결을 직관하러 간 김정은·김정민 자매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김정은·김정민 자매는 ‘호적메이트’ MC 허재의 아들이자, 파일럿 방송에도 출연한 적 있던 허웅·허훈 형제의 대결을 보기 위해 농구장을 찾는다. 허재는 김정은·김정민과 동행해 농구 지식은 물론 허웅·허훈 형제의 비하인드스토리를 생생하게 들려준다.

또한, 경기에 앞서 김정은·김정민 자매는 시투에 나선다. 이를 위해 허재는 두 사람을 위한 특훈에 나선다고. 평소 운동 신경이 없기로 유명한 김정민이 시투 연습에서 어려움을 겪은 가운데, 김정은·김정민 자매가 수많은 관중 앞에서 시투를 성공할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경기가 시작된 후 김정은과 김정민은 각각 허웅, 허훈의 편으로 나뉘어 열띤 응원을 펼친다. 두 사람의 응원 열기는 경기장 안의 허웅, 허훈 형제 못지않을 정도라고. 이와 함께 아들들의 맞대결이 있을 때 허재가 누구를 응원하는지도 밝혀진다.

방송은 3월 1일 화요일 밤 9시.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