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 1억 기부, 강원-경북 산불 피해 주민들 위해 기부

배우 송혜교가 적십자를 통해 성금 1억원을 기부했다.

7일 적십자사에 따르면 송혜교는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이 일상으로 신속히 돌아가길 바란다”면서 “성금이 피해 주민과 현장 긴급구호 인력 등 많은 분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송혜교가 전달한 성금은 산불 피해가 발생한 강원, 경북 등 지역 적십자 지사를 통해 이재민 긴급 구호활동에 사용된다.

송혜교에 앞서 이병헌, 박민영, 신민아, 이종석, 전현무, 윤정희, 김고은, 아이유, 이제훈, 혜리, 송강호 등이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해 기부로 뜻을 모았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