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참가 부대 SART(특수탐색구조대대) 전투력은 어느 정도일까.

8일 방송되는 채널A·SKY채널 ‘강철부대2’ 3회에서는 시즌 2를 통해 새롭게 출전한 SART와 시즌1 우승 부대인 UDT(해군특수전전단) 대결이 그려진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첫 번째 팀 탈락이 걸린 ‘설한지 점령전’ 2조 SART와 UDT 경기가 펼쳐진다. 지난 최강대원 선발전에서 팀 전체 탈락으로 부대의 위력을 보여주지 못한 SART는 이번 미션에서 구조부대 저력을 톡톡히 입증한다.

의욕을 불태우는 SART 상대로 지난 시즌 우승을 차지하며 위상을 드높인 UDT가 나선다. 신규 참가 부대와 시즌1 우승 부대의 대격돌인 만큼 예측할 수 없는 이들의 승부에 MC 군단은 흥분을 감추지 못한다고.

그런가 하면 한 부대는 SSU(해군 해난구조전대)를 대결 상대로 지목, 이들의 심기를 제대로 자극하며 손에 땀을 쥐는 긴장감을 유발한다. 이에 SSU 김건은 “무시하다가 큰코다칩니다”라는 경고로 살벌하게 맞대응했다는 후문이다.

과연 SART와 UDT 중 승리의 영광은 어느 부대에게 돌아갈지, SSU를 약체로 지목한 부대는 어디일지 주목된다.

‘강철부대2’ 3회는 8일 밤 9시 20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